$pos="L";$title="김형오, 꽉 막힌 국회개원 해법 묘수 있나";$txt="";$size="178,250,0";$no="200906170922096657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김형오 국회의장은 18일 국회 본회의 지각사태와 관련,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본회의 시작에 앞서 "한나라당 의원총회로 30분, 민주당 의원총회로 40분 이상 본회의가 지체됐다. 이런 일이 과거에는 없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의원총회를 한다면 본회의 시간을 먼저 지키고 의원총회를 해야 한다. 본회의를 이렇게 경시하니까 본회의의 대정부질문에서도 의원들이 자리를 안 지키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과거의 전례로 볼 때 의원총회가 길어지면 본회의를 마치고 의총을 재개했다. 지켜야할 전통은 파괴하고 지키지 말아야할 나쁜 습관은 지금 계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장은 "얼마나 많은 의원들이 회의지연 때문에 기다려야만 했나? 우리 국회는 함께 가는 국회"라면서 "어느 일방 때문에 다른 일방이 기다리거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서로 주의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김 의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성폭력범죄 근절대책수립 촉구 결의안' 통과 이후 "우리 사회에는 성에 대한 왜곡된 인식, 잘못된 편견이 존재한다. 이를 바로 잡고 뿌리 뽑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성교육이 이제는 바르게 이루어져야 한다. 국회 및 기성세대들이 도덕적 본보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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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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