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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김형오 국회의장이 3·15의거 50주년 특집 드라마 시사회 축사를 통해 마산 3·15의거가 올바른 평가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형오 의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3·15의거 50주년 특집 드라마 '누나의 3월' 시사회에서 "3·15의거는 독재와 불의에 항거해 민주주의를 향한 숭고한 외침이었다"면서 "자유와 정의의 숭고한 이념을 지켜주신 민주열사들의 헌신에 깊은 경의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우리 국회는 지난해 '3·15의거 기념일의 국가기념일 제정 촉구결의문'을 의결했다. 이로써 3·15의거는 국가기념일로 제정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또 "그리고 50주년을 맞이한 3·15의거가 방송사상 최초로 드라마로 다시 태어났다. 우리 민주주의 역사발전의 모태가 된 3·15의거가 올바른 평가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산출신 의원이 없으면 대한민국 국회가 움직이지 않는다. 우리 어머니도 마산출신이다. 내 피의 50%가 마산이다"라고 말했다.
또 "4·19혁명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명을 받지 못했던 3·15의거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누나의 3월'은 동생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던 다방 레지인 양미(김지현 분)가 3·15마산의거 등을 겪으면서 민주의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서울의 달' '옥이이모' '서울뚝배기' '파랑새는 있다' 등의 김운경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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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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