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유아이에너지는 18일 이라크 쿠르드지역 원유 수출이 한달내에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아이에너지는 전날자 블룸버그 등 외신을 인용, 이라크 석유부 장관 알-샤흐리스타니가 이라크의 원유 매장 추정량이 늘어 날것이며, 쿠르드 지역의 원유가 한달 내 수출 개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유아이에너지는 쿠르드 지역 석유수출이 허용되면 이 지역에서 시추를 진행중인 한국석유공사 컨소시엄 기업도 향후 사업 진행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석유공사 컨소시엄은 지난해 10월1일 시추에 들어간 이 지역의 바지안 광구를 가지고 있다. 이 컨소시엄에는 석유공사(50.4%) 외에 SK에너지(15.2%), GS(3.8%), 유아이에너지(4.0%), 대성 산업(7.6%), 삼천리(7.6%), 범아 자원 개발(7.6%), 마주코통상(3.8%) 등이 지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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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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