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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SoHot] 대생 2분새 1000만주 '잭팟 흥행'

[아시아경제 증권부]0---"와! 이거 은행에서 돈 세는 기계 돌아가는 것과 같은데." 장이 열리자 HTS를 들여다보던 증권사 직원이 이날 상장한 대한생명 거래량추이를 보며 한 말. 대한생명은 상장한지 단 2분만에 거래량 1000만주를 돌파했으며 이날 하루 거래량은 6543만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세번째로 많았음. 증권가에서는 대한생명이 일단 주식시장에서 흥행하는데에는 성공한 것으로 평가.


0---자산운용사 직원들 은행 지점 여기저기를 방문해 펀드 교육 하느라 바쁘다고. 은행들은 펀드시장이 글로벌 금융위기 위축되긴 했지만 향후 주요 수익원으로 판단, 주요 자산운용사들의 직원들을 각 지점으로 불러 은행 직원상대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자산운용사의 경우 직원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은행 지점으로 교육하러 가면 정신없는 일정을 소화해야 하지만 서비스 차원에서 해야하는 일이라 생각해 즐거운 마음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고.

0---펀드업계 최근 이어지는 금융당국의 펀드 관련 수수료 인하 방침과 관련해 의미는 인정하나 자칫 펀드시장이 더 침체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 수수료 인하로 업계 수익률이 떨어지면 그만큼 서비스의 질도 떨어질 수 있다는 말. 반면 일부에선 그동안 미국 등 선진국 대비 펀드 판매보수 및 수수료를 너무 많이 받아왔기 때문에 오히려 침체를 맞은 측면도 있다는 주장.


0---요즘 증권가 최대 이슈 중 하나는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ㆍSPAC) 상장. 스팩 상장을 두고 증권사들 은근히 신경을 쓰는 가운데 미래에셋스팩1호가 상장후 연일 상한가를 이어가며 부러움을 사고 있음. 상장을 앞둔 다른 증권사들 청약률, 공모가, 상장 이후 분위기 등에 많이 신경쓰는 모습.

0---'우리의 과제는 정체성 만들기' 창립 2주년을 앞둔 모 증권사의 최대 목표는 회사의 정체성 형성이라고.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서는 회사 고유의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판단. 이에 꽃 피는 4월이 오면 전 임직원이 세 조로 나뉘어 2박3일 워크샵을 떠날 예정이라고. 워크샵 내용도 톡톡 튀고 기발한 것으로 찾고 있다고.


0---금융투자협회에서 관련 업계 종사자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이 있는데 내용이 꽤 알차다는 평가. 그런 이유로 증권업계에서 좀 더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요구하고 있는데 제대로 성사가 되지 않고 있다고. 이유는 강사가 부족하기 때문. 업계 관계자는 "다들 바쁘고 찾는 곳도 많은 사람들인데 강사료가 그렇게 낮아서야 누가 강사로 나서겠냐"고 한탄하기도.


0---펀드관계자 펀드이동제에 대해 펀드이동을 한다해도 각 사 수수료 비슷하고 같은 펀드로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함. 하지만 고객들 잘 모르고 "저는 펀드 이동 안할건데 사은품 지급되는 거 없나요?"라는 문의사항 많다며 펀드이동제 때문에 사은품을 마련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증권사들 고객과 접촉해 자기증권사로 펀드이동 하라고 권해 고객 펀드이동하러 증권사에 방문하면 펀드이동으로 인해 어떤 게 더 좋다는 그런말보다는 펀드보다 주식매매로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다며 주식에 투자하라는 말 듣는 경우가 많다고.


0--우리투자증권, LG투자증권과 합병 후 현재 사옥에 입주하며 최고층 식당을 지하로 옮긴 사연. 현 사옥자리는 과거 국민투신, 현대투신 등이 망해 터가 센 자리란 평가라 입주 후 유명 역술가를 초청했다고. 이 역술인에 따르면 여의도는 국회쪽이 뱃머리, 63빌딩쪽이 선미인 커다란 배 모양이라고. 우리투자증권 자리는 배의 중심부에 해당하는데 식당은 불을 지피는 곳, 즉 배로 치면 엔진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라 꼭대기가 아닌 지하에 있어야 한다는 조언을 듣고 식당을 옮겼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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