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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680 지지 집중..외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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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합권 등락 거듭..차익성 경계매물 출회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밤 미 증시가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압박이 낮다는 것을 재차 확인, 저금리 기조 지속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일제히 연고점을 경신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는 하락세로 거래를 출발하는 등 눈치를 살피는 모습이다.


이미 전날 2% 이상 오르는 등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인 만큼 이에 대한 차익성 경계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여타 글로벌증시의 연고점 경신 및 외국인의 적극적인 순매수 등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이내 강보합권으로 돌아서는 등 낙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


18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58포인트(0.15%) 오른 1685.4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각각 67억원, 418억원, 51억원을 순매수하며 일제히 '사자'를 외치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베이시스는 0.2~0.3 수준에 그치며 차익 매물이 출회중이다. 현재 프로그램 매물은 385억원 가량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통업(-0.29%)과 의약품(-0.33%), 은행(-0.39%), 운수장비(-0.30%) 등이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건설업(0.72%)과 증권(0.68%), 전기전자(0.38%) 등은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000원(0.13%) 오른 79만9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54%), 한국전력(0.91%), LG화학(1.28%), LG전자(0.93%) 등은 강세를 유지중이다.
반면 신한지주(-0.22%)와 현대중공업(-2.15%)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상승 흐름을 지속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18포인트(0.42%) 오른 525.16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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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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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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