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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한채영, '인플루언스' 구한말 패션스틸 공개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인터넷 영화 '인플루언스'에서 주연을 맡은 이병헌과 한채영의 1900년대 초 패션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인플루언스'는 위스키 브랜드 윈저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제작된 인터넷 영화로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100년 전 비밀스런 공간 DJC를 지키던 J 역 한채영의 1900년대 신여성의 감각을 드러낸다.

화려한 레이스와 붉은 벨벳으로 여성미를 한껏 살린 실루엣은 한채영의 완벽한 바디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고 양산, 모자, 글로브 등의 디테일한 소품은 당시 시대상황을 반영함은 물론 신비하고 고혹적인 J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킨다.


극중 이병헌의 100년 전 의상도 눈길을 끈다. '인플루언스'에서 1인3역을 소화해 낸 그는 널리 알려진 블랙수트 차림의 W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병헌이 연기한 또 다른 캐릭터는 1900년대의 조선 마지막 황족 '이설'로 냉철한 카리스마의 W와는 대조를 이루는 낭만적이고 때로는 장난스러운 인물이다.


패션 역시 밝은 색상의 쓰리 피스 수트에 다양한 넥타이와 행커치프를 연출해 황족의 낭만과 패션감각을 드러낸다. 2:8 비율의 웨이브 헤어스타일 역시 당시 스타일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여기에 더해진 중절모와 콧수염은 이병헌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인플루언스'의 두 번째 에피소드는 22일 공개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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