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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왈가왈부]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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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에 호재가 만발했다. 우선 정부측 인사로 분류되는 김중수 OECD 대사가 차기한은 총재로 내정됐다. 채권시장은 어윤대·강만수 위원장보다는 못하지만 전반적으로 반기는 분위기다. 미 연준(Fed)도 FOMC회의를 열고 정책금리를 동결했다. 상당기간 저금리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수급면에서도 한국은행이 금일 6000억원어치의 RP매각용 국채 단순매입을 실시하면서 중장기물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대상증권은 국고20년 8-2, 국고10년 7-6, 국고5년 9-1, 8-4, 8-1 등이다. 한은은 2조5000억원어치의 통안2년물 입찰도 진행할 계획이다.

수급면에서 또 한가지 짚어봐야할 점은 3월물 3년만기 국채선물 거래가 종료됐지만 이들 바스켓물들에 대한 대차잔량이 여전히 많다는 점이다. 금리측면만 놓고 보면 강세재료라는 반응이다. 다만 신규물 바스켓에서는 사라지는 8-6의 경우 문제발생 소지도 있어 보인다. 대차콜이 발생할 경우 환매대란과 함께 채권시장 오버슈팅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금리레벨이 여전히 부담이지만 여전히 넘치는 시중유동성과 함께 채권시장은 연일 금리 최저점을 경신해 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요며칠 진행된 커브 스티프닝에서 플래트닝 전환도 예상해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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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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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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