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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명품다큐'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MBC '아마존의 눈물'이 마침내 극장판으로 첫 선을 보였다.
16일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극장판 '아마존의 눈물'은 모자이크를 없애고, 방송에 내보내기 힘든 원시 부족들의 성(性)과 관련된 영상과 번역이 새롭게 추가된 점이 눈에 띄었다.
특히 TV 방송분과 가장 다른 점은 방송 한계상 성기 부분 등을 모자이크 처리했던 것을 과감히 벗겨내고, 있는 그대로를 화면에 담아낸 것이다.
'아마존의 눈물'을 연출한 김진만 PD는 이날 시사회 후 기자회견에서 "일각에서는 모자이크 벗겨서 장사하는 거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는데, 솔직히 그들의 벗은 몸이 너무 아름다웠고 이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방송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보기 힘들기 때문에 모자이크 처리했지만 극장판에서는 우리 제작진이 본 아름다운 모습을 관객들에게도 보여드리는 게 서비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 PD는 "우리도 처음엔 어색하고 쳐다보기 민망했지만 사실 벗고 지내는 게 그들에겐 너무 당연한 일이었다"며 "헬스장에서 기계로 뺀 몸이 아니라, 밀림에서 사냥을 하고 수영을 하면서 단련된 몸이 정말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다큐멘터리 최초로 시청률 20%를 넘긴 '아마존의 눈물' 극장판은 오는 2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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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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