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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눈물' 극장판, TV와 뭐가 다를까?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인기리에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 극장판이 다음달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TV 방송과는 차별화된 미공개 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공개 19禁 영상 공개!

전체관람가인 TV 다큐멘터리에서 원시 아마존의 모든 것을 보여주기는 역부족이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태고의 법칙에 따라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그들의 삶 그대로를 보여주기 위해 이번 극장판은 ‘모자이크’가 없는 버전으로 상영된다. 뿐만 아니라 일부다처제, 다부다처제의 삶을 살아가는 그들의 솔직한 사랑과 성에 관한 미공개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라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마존팀의 ‘개고생’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무릎팍 도사에 출연 강호동의 입담을 누른 아마존 촬영팀의 비화가 극장판에서 공개된다. '아마존의 눈물'을 연출한 김진만, 김현철 PD는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유머러스 하면서도 차분한 입담을 선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한 관객들을 위해 TV 에필로그 편에서 시간 관계상 보여주지 못했던 미공개 촬영 분량이 추가된다. 생사를 오간 그들의 눈물겹고 리얼한 생존기가 스크린에서 더욱 생생하게 그려질 것이라 기대를 모은다.


■사실적인 번역, 원시 부족의 생생한 입담 공개!


원시의 밀림 ‘아마존’에서 살아가기에 더욱 솔직하고 거침없는 언어표현을 가진 아마존 사람들의 입담이 가감 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때로 문명인들에게는 공격적으로도 느껴질 수 있는 이들의 언어를 극장판에서는 리얼한 번역으로 그 사실감을 더욱 살릴 예정. 이번 극장판은 아마존 부족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원본 그대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5부작으로 방영된 MBC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은 마지막 원시의 땅 아마존, 태초의 자연 속 태고의 부족들이 뿜어내는 원초적인 생명력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담아내 호평받았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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