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어린이도서관 등 구립도서관‘원어민이 읽어주는 영화동화’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 지역 어린이들이 영어 이야기 속 재미에 푹 빠져들고 있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이달부터 원어민 강사가 직접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원어민이 읽어주는 영어동화’ 프로그램을 구립도서관에 개설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저학년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재미도 함께 안겨주는 영어동화를 선정해 원어민과 함께 책을 읽는‘원어민이 읽어주는 영어동화’ 프로그램은 영어동화와 관련된 그림 그리기, 모빌 만들기, 간단한 놀이하기 등 다양한 독서 후 활동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눈 높이에서 쉽고 즐겁게 영어동화를 들려주는 원어민 강사(영국, 현재 고려대학교 교환학생)의 지도로 참여 아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도 인기 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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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도서관별 2개월 단위로 순회하며 진행되는 원어민 영어동화 구연 프로그램 주요 일정은▲동작어린이도서관(3~4월)▲상도국주도서관(5~6월)▲약수도서관(7~8월)▲샘터도서관(7~8월) 이다.
운영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에 1시간씩 진행되며,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대화하며 어린이들의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원어민 영어동화 구연 프로그램 참여 가능 인원은 1 강좌 당 10~15명이며 한 달 단위로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한편 동작어린이 도서관에서는 새봄을 맞아▲엄마와 함께하는 책놀이▲유아 영어놀이▲꿈꾸는 책놀이터▲꾸러기 역사탐험대 등 유아 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책읽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독서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청 교육지원과(820-9220) 또는 동작어린이 도서관(823-19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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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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