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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e-멘토링 시스템 개통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인터넷을 이용해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에게 학습지도와 진로상담을 제공하는 SNU멘토링 전용 웹시스템이 새학기부터 운영된다.


서울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에 걸쳐 SNU멘토링을 위한 전용 웹시스템을 개발해 이번 학기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서울대 롯데국제교육관에서 개통기념식이 열린다.

서울대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대 학생들이 전국의 사회취약계층 중고등학생들에게 학습지도와 진로상담을 제공하는 SNU멘토링을 실시해 온 바 있다.


이번에 개발된 SNU멘토링 웹시스템은 보다 편리한 멘토링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서울대 측은 밝혔다.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멘토와 멘티, 멘토링 관리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우선 트위터 방식의 SMS멘토링 도입,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보다 편리한 멘토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실시간 화상채팅 멘토링을 통해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학습자료를 보강하고 진로·적성관련 심리검사 서비스도 추가했다.


현재 SNU멘토링에는 서울대학생 멘토 944명, 중·고등학생 멘티 1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대 측은 멘토로 참여하고자하는 학생이 많아 연말에는 약 2000여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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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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