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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9시부터 서울·경기 황사주의보 발효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서울과 경기도, 인천 및 서해5도 지방에 저녁 9시를 기해 황사주의보가 발효된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일 고비사막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기압골 통과 후 북서기류를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돼 농도가 짙어지면서 황사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16일 전국 대부분의 지방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니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시 현재 황사농도는 서울 314, 강화 397, 격렬비도 316, 백령도 293, 흑산도 329(1시간 평균 PM10 농도, 단위 : ㎍/㎥)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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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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