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이종걸의원";$txt="";$size="165,225,0";$no="201002011123520901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이종걸 민주당 의원은 15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의 한일정상회담 보도 논란과 관련, "(신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명박 정권이 국민의 뒤통수를 친 격"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청와대 말대로라면 요미우리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확인됐다는 것인데, 정부의 보통 대응태도를 보면 쇠고기 파동이나 미네르바 구속 등 고소고발을 쥐 잡듯 하는 방식으로 유미우리에 대해서 관대한 태도를 취하는 것은 납득할 만한 것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외교적 대화내용은 공개하지 않는 외교관례도 중요하지만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해야 될 양국의 입장을 보면 회의록 공개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청와대가 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그는 또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관련 발언을 두고 민주당이 정략적으로 이용한다며 비판한데 대해선 "영토주권의 수호의지는 헌법상 대통령의 의무인데 무슨 정략의 대상이 되겠나"라고 반문하면서 "이게 사실이라면 대통령 자격이 없는 것 아닌가. 명백한 탄핵감"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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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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