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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강풍사고 부상 팬 직접 찾아 위로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배용준이 강풍에 쓰러진 시설물에 부상을 당해 입원한 팬들을 직접 찾아 쾌유를 빈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은 강릉 시내의 모든 병원을 일일이 돌며 머리 숙여 깊은 유감을 표하고 빠른 쾌유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에 앞서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배용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은 "12일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엔딩장면의 실사 촬영이 강릉 정동진의 한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실사 촬영을 잠시 멈추고 현장 견학을 오신 분들과 배용준의 기념 촬영이 진행되던 중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의 갑작스런 강풍이 불었고 이에 기념 촬영을 중단했고, 리조트 내부로 이동하던 중 기념 촬영을 위해 준비했던 단상과 촬영 안내 푯말이 강풍에 움직이며 안타깝게도 가족분들이 부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곧 바로 현장에 대기중이었던 구급차와 추가 차량으로 부상자들을 강릉 시내 병원들에 나누어 신속히 이송했고, 다행히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키이스트는 이번 일과 관련하여 부족함 없이 성심 성의껏 대응할 예정이며, 부상 당하신 모든 분들이 완쾌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가족분들이 걱정하는 일 없도록 사후 조치에 만전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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