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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다비치의 강민경이 심야 귀가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강민경은 지난 11일 오후 11시께 새 미니앨범 녹음을 마치고 방배동 집으로 귀가하던 도중에 마주오던 차량과 부딪혔다.
이 사고로 강민경은 목과 허리의 통증을 호소했고, 이튿날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2주 정도 치료를 요한다는 의사의 소견을 얻었다.
강민경 측은 "얼굴의 외상도 없고, 심하게 다친 곳은 없지만, 사고 당시 목이 뒤로 젖혀지면서 삐끗한 것 같다"고 말했다.
병원 의료진은 목 등 예민한 곳의 부상이기 때문에 절대 안정을 권했다. 강민경은 당초 입원도 고려했지만, 통원 치료를 받는 것이 낫다는 판단하에 당분간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강민경 측은 "12일, 13일 녹음 스케줄이 잡혀 있는데 모두 취소시켰다. 현재 목을 움직일 수가 없어서 녹음은 자연스럽게 2주 정도 연기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강민경이 속한 다비치 앨범은 3월 말에서 4월 중순에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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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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