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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13일 첫 전파를 타는 SBS 새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는 공격적인 편성을 택해 시청자들의 눈을 모을 전망이다.
오후 9시대 '천만번 사랑해'와 함께 오후 10시대 '그대 웃어요'가 함께 종영하는 틈을 타 방송 첫 주에 2회 연속방송을 하는 것.
이 같은 편성은 제작진의 드라마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시청자들의 눈을 묶어두자는 포석이다. 2회씩 연속 방송하면 드라마가 어떤 스토리를 가지고 어떤 재미를 어필할지 시청자들이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자칫 시청자가 "재미없다"고 느낀다면 채널을 돌릴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한 자신감이 있지 않으면 쉽게 세울 수 없는 전략이다.
이에 대해 SBS드라마국 김영섭 CP는 “‘이웃집 웬수’는 전반적으로 감정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고급스러운 드라마다. 대사나 연기 하나하나를 곱씹어봐야 참맛이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혼 후의 삶을 진솔하게 다루는 등 이혼과 부부문제에 대해 들여다보지 않은 부분을 파헤쳤다. 굉장히 재미도 있다. 보통 주말극이 50부작인데 이 작품은 처음부터 60부작이다. 봄에 시청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그런만큼 13일 1,2부, 14일 3, 4부를 방송하는 전략편성을 구사했다”고 자신감있게 말했다.
이 같은 전략이 주말 오후 9시대 시청자들을 드라마에 묶어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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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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