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 실시하는 중고교 대상 '학교건강지킴이'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단체급식을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학교급식을 실시하는 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건강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건강지킴이’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학교건강지킴이로 위촉, 학교 급식에 필요한 식품의 검수와 배식 활동에 참여,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정기적인 위생감시를 실시하는 것이다.
학교건강지킴이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학교급식에 관심이 있는 자 또는 학교급식위원이나 학교운영위원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에서 선정했으며 임기 1년의 12명의 학교건강지킴이가 활동한다.
지난 3일에 금나래아트홀 강의실에서 학교건강지킴이의 역할과 자세, 학교급식소 점검 매뉴얼 등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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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중을 제외한 3월부터 12월까지 주1회 점검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많은 5~6월에는 주 2회 활동을 실시한다.
근무는 1일 2회로 식자재 반입시간에는 올바른 식재료의 반입과 냉동ㆍ냉장제품 등 적정 운송여부 등을 조리ㆍ배식시간대에는 급식종사자의 개인위생, 식재료의 올바른 취급상태 등을 확인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13명의 학교건강지킴이를 위촉, 총 461회의 활동을 통해 학교급식에 필요한 식품 검수와 배식을 점검했다.
우광열 보건위생과 팀장은 “학교건강지킴이를 통해 학교급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집단 식중독을 예방하고 우리집에서 먹는 것처럼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이 학생들에게 제공되도록 철저한 감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보건소 보건위생과(☎2627-11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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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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