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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재차 1120원대를 테스트할 듯하다. 주말을 앞두고 수출업체 네고물량, 외국인 주식매매 동향 등이 주목된다.


다만 외환당국의 속도조절 의지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한국전력의 달러수요가 이날도 이어질 경우 1130원선 위에서 한주를 마무리할 가능성이 있다.

외환시장참가자들은 그간 환율 하락압력을 가했던 대한생명 기업공개(IPO) 외국인 물량이 마무리된 만큼 한전의 환헤지와 당국의 개입의지가 환율 하락폭을 제한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장중 한두차례 1120원대 시도가 나타날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전일 당국과 한전의 전방위적인 지지에도 환율 반등폭이 적었던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일단 주말을 앞두고 적극적인 플레이가 나타나지 않을 듯해 환율 등락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역외 원·달러 환율은 현물환대비 하락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2.5/1133.5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25원을 감안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133.6원)대비로는 1.85원 내린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저점 1131.5원, 고점 1133.0원에 거래됐다.
마감무렵 달러·엔은 90.52엔, 유로·달러는 1.3680달러를 기록했다.


우리은행 원·달러 환율이 중국 긴축 우려와 개입 경계감으로 하락추세가 주춤할 전망이다. 전일 1120원대에 진입한 후 급반등하며 변동폭을 키웠던 환율은 이날 1130원대 초반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전일에 이어 한전의 환헤지 매수와 중국의 긴축 우려가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번주 내내 이어졌던 환율 하락추세는 주말을 앞두고 주춤할 전망이다. 이날 예상범위는 1128.0원~1138.0원.


신한은행 그리스 문제가 해결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고 중국의 긴축 우려감 등에도 불구하고 전일 미 증시가 반등세를 보인 데서 확인할 수 있듯이 전세계적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약화되고 있어 이날도 서울 금융시장에서 주식시장의 강세와 원화의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전일 당국의 전 방위적인 환율 하락방어에도 불구하고 반등 폭이 제한적일 정도로 하락 압력이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어 이날도 1120원대 안착 시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예상범위는 1125.0원~1135.0원


외환은행 은행주의 강세가 이어지며 전일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마감되었고,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약 2원가량 하락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이날 서울외환시장은 약세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약세를 보인 글로벌달러와 외국인투자자 관련 달러매도물량 그리고 레벨 상승시 지속적으로 상방경직성을 제공했던 네고물량 등의 영향으로 하락에 우호적인 장세의 연출이 예상된다.


1120원대에서 1130원대로 반등을 이끈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과 공사를 위시한 수입업체의 결제수요 등이 이날도 영향력을 이어가며 급속한 하락은 제한될 전망이다. 전체적으로 금일도 특별한 모멘텀의 부재속에 수급에 따라 1130원 초중반을 중심으로 한 레인지 내에서 횡보하며 한 두 차례 1120원대 진입시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범위는 1127.0원~1136.0원.


대구은행 원달러 환율은 재차 하락시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한전 수요는 아직 어느정도 남아있다는 관측도 있으나 전일 시장의 숏포지션은 어느정도 가벼워 지고 30원 중반에서는 여전히 수출업체들의 물량이 대기 하고 있다. 다만 주말을 앞두고 있는 터라 공격적인 분위기 없이 약하게 아래쪽으로 흐르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27.0원~1135.0원.


부산은행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호조와 무역수지 개선으로 연일 견조한 모습이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며, 유로화도 1.3680대로 올라섰다. 국제유가 금 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은 강세로 마감했다. 역외선물환시장(NDF)에서 원달러 환율은 1131~1133원 주거래 된 뒤 1132원, 서울외환시장 종가 보다 2원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1130원선이 넘지 못할 선이 아니며, 기술적으로 특별한 의미는 없지만 심리적으로 상당하다. 오늘도 업체 매매, 외국인 주식매매, 대내외 증시, 은행권 포지션 전략 등에 따라서 예상범위는 1128.0원~1135.0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상승 탄력이 약해진 환율은 미달러 하락세 둔화와 국내적으로는 당국의 개입과 공기업 달러 매수 기대가 추가 하락을 둔화하고 있다. 이날은 밤사이 미달러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전일 증시 외국인 순매도 전환과 대한생명 관련 재료 희석, 당국 개입 경계 등으로 하락 압력 완화될 듯하다. 하지만 훼손된 롱심리로 상승도 쉽지 않은 상황. 장 중 증시 동향 주목하면서 1130원대 초반 중심 등락이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27.0원~1136.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 및 뉴욕 증시 상승 마감 여파로 역외환율이 소폭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위험 거래 분위기는 이날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나, 이 같은 흐름은 강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간 숏마인드를 부추겼던 대한생명 IPO 물량이 소진된 데다 전일에 이어 한국전력이 외화부채에 대한 헤지차원으로 전일부터 이날까지 5억 달러를 매수할 것이라고 언급, 이날 역시 관련 물량이 유입될 것으로 보이는 점 역시 매도심리를 위축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주말을 앞두고 이날 밤 늦게 미 소비지표가 예정된 가운데 환율의 움직임 역시 제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며, 113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하는 가운데 증시 동향에 주목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128.0원~113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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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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