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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남' 장혁, '순애보남'으로 변신? 이다해 향한 일편단심 '눈길'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KBS '추노'의 '짐승남' 장혁이 눈물겨운 '순애보남'으로 변신했다.


극중 대길(장혁)은 10년 넘게 언년이(이다해)를 기다려왔지만, 그녀는 다른 남자의 여인이 되어 버렸다. 송태하(오지호)와 함께 관가에 끌려간 언년이를 구하고 난 뒤, 두 사람과 동행하게 된 대길은 자리를 슬쩍 피해서 혼자서 아픈 마음을 달랬다.

대길은 언년이가 무사할 수 있도록, 멀찌감치 떨어져서 지켜주는 모습에서 순애보적인 사랑을 느끼게 했다.


지난 11일 방영분에서도 대길은 언년이에 대한 마음을 지우려고 하지만, 쉽게 단념하지 못하는 모습에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대길의 안타까움은 장혁의 섬세한 연기가 빛을 발했다.


대길은 언년이를 사랑하는 한 남자로써 애절한 마음이 담긴 눈빛을 보이다가도, 추노꾼 대길의 모습이 될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180도 변신, 소름끼칠 정도로 섬세한 연기에 시청자들은 아낌없는 호평을 보내고 있다.


“대사 하나, 표정 하나 모두 완벽한 장혁의 빙의 연기!” “드라마 보는 내내 감탄이 끊이질 않는다!” “슬픈 눈빛을 보이다가 금새 억샌 대길로 변신하는 모습에 소름이 끼친다” “숨을 죽이게 만드는 장혁의 연기, 그야말로 명품!” 등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뿐만 아니라 “숭고 하기까지 한 대길의 사랑이 아파서 보기 힘들 지경이다”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 대길의 지고지순한 순애보…” “대길이 때문에 속상해 죽겠다. 이제 그만 자신을 위해 살았으면…” 등 대길의 눈물 겨운 순애보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장혁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함께 순애보를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는 '추노'는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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