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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KBS2 수목드라마 '추노'가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추노'는 전국 시청률 31.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이 기록한 33%보다 1.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혜원 역의 이다해가 태하 역의 오지호에게 자신의 과거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산부인과'는 10.3%, MBC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5.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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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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