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법정 스님 [사진=조계종 홈페이지]";$size="550,814,0";$no="201003111443472766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무소유' 법정스님은 누구인가.
법정스님은 1932년 10월 8일 전라남도 해남에서 출생했다. 어릴 때부터 불교와 인연이 깊었던 법정스님은 효봉스님의 수제자로 1954년 불교에 귀의한다.
1975년 송광사에 머물면서 불심을 닦았던 법정스님은 집필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었다.
이후 1992년에는 화전민이 살았던 오두막에 기거하며 청빈한 삶을 강조했다. 1997년에는 길상사에서 정기적으로 법문을 전파했고, 대중들의 신임을 얻은 대표적인 종교인으로 부각됐다.
2007년 폐암으로 투병생활을 했던 법정스님은 수차례 수술을 받고, 치료와 요양을 해왔지만 결국, 84세의 일기로 11일 오후 1시 52분 길상사에서 입적했다.
법정스님의 대표적인 저서로는 '무소유'가 있으며, '버리고 떠나기''서있는 사람들''텅빈 충만''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등 20여권의 책을 출간하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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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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