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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하오란, 칠레지진 수혜株?..상장이후 '최고가'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차이나하오란이 칠레지진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상장이후 최고가를 기록 중이다.


칠레를 강타한 지진의 영향으로 국제 펄프 가격이 치솟자 목재펄프의 대체제인 재생펄프 사용이 늘어 재생펄프를 생산하는 차이나하오란의 수익성이 호전될 수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 상승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

11일 오후 2시45분 현재 차이나하오란은 전일대비 190원(3.06%) 오른 6390억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칠레를 강타한 지진의 영향으로 국제 펄프 가격이 치솟아 유럽의 펄프 기준가격이 최근 6년새 최고 수준인 톤당 875.62달러를 기록했다"며 "펄프가격 급등으로 목재펄프를 대체하는 재생펄프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차이나하오란은 재생펄프를 이용한 코팅백판지 제조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재생펄프 사용 비중이 90%를 상회한다"며 "따라서 국제펄프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타사대비 수익성 호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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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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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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