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銀 CD 4개월물·씨티銀 CD 61일물 발행여파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D91일물 금리가 다시 하락했다. 산업은행과 씨티은행이 CD를 민평금리대비 낮은 수준으로 발행했기 때문이다.
11일 오전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CD91일물 금리가 전일대비 2bp 낮은 2.84%로 고시됐다. 이는 지난 5일 전일대비 2bp 낮은 2.86%로 고시되면서 올 처음 하락한후 6일만에 재차 떨어진 셈이다. CD91일물 금리는 지난 1월4일 전장비 2bp 오른 2.88%로 고시된 이후 지난5일까지 변화가 없었다.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산업은행이 CD 4개월물 10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전일민평금리대비 6bp 낮은 2.69%였다. 씨티은행도 CD 61일물 5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전일민평금리대비 6bp 낮은 2.74%다.
CD고시 증권사의 관계자는 “산업과 씨티은행이 CD를 민평대비 낮은 수준에 발행함에 따라 CD91일물 금리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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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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