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銀 CD 4개월물·씨티銀 CD 61일물 발행여파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D91일물 금리가 다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과 씨티은행이 CD를 민평금리대비 낮은 수준으로 발행했기 때문이다.
11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산업은행이 CD 4개월물 10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전일민평금리대비 6bp 낮은 2.69%였다. 씨티은행도 CD 61일물 5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전일민평금리대비 6bp 낮은 2.74%다.
CD고시 증권사의 관계자는 “고시금리에 아무래도 영향을 받을 것 같다”며 “일부 하향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다른 CD고시 증권사 관계자도 “3개월물을 발행하지 않으니 어렵지만 소폭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D91일물 금리는 지난 5일 전일대비 2bp 낮은 2.86%로 고시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떨어졌었다. CD91일물 금리는 지난 1월4일 전장비 2bp 오른 2.88%로 고시된 이후 지난5일까지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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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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