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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정유시황 회복 수혜株..4만원 돌파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GS가 정유시황 회복의 수혜주로 부각되며 장 중 4만원을 돌파했다. 지난 2008년 6월30일 이후 약 20개월만이다.


11일 오전 10시4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GS는 전일대비 1.26% 오른 4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4만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매수상위창구에는 모건스탠리 키움 미래에셋 등이 올라 있다.

GS가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GS칼텍스의 탁월한 석유화학부문 수익성과 높은 고도화율 덕분이다. GS칼텍스는 석유화학 부문에서 벤젠과 P-X에 주력한 결과 지속적으로 동종업계 및 순수석유화학 업체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을 누리고 있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평균 환율 하락을 감안하더라도 연간 5000억원의 영업이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높은 고도화설비 또한 긍정적인 부분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GS칼텍스가 2008년부터 3조원을 투입한 고도화설비가 완공되면 고도화율은 현재 18.9%에서 2011년 32.7%로 확대될 것"이라며 "국내 정유사 가운데 가장 높은 고도화율을 보유하는데다, 정제마진 확장기에 이익 증가세가 가장 클 것으로 보여 주식비중 확대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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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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