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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명품교육도시 위한 움직임 활발

공교육 활성화 통한 사교육비 절감 위해 학교와 유치원 75개 교에 교육경비 보조금 70억원 지원 완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공교육 활성화를 통한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학교와 유치원 75개 교(원)에 교육경 비보조금 70억 원을 지원 완료했다.


지난달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확정된 이번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은 지난해보다 한 달 정도 빨리 이뤄진 것.

신학기 시작 전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크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하는 도봉구의 의지가 돋보인다.


구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북부교육 청과 학교 관계자 의견을 수렴, 2010년 교육경비 지원기준을 마련했다.

지역내 모든 학교 현장에 대한 확인과 실사를 통해 교육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에 지원 우선순위를 두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원기준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에서 구는 단순한 시설개선보다는 ▲혁신적 집중심화교육인 도봉비전스쿨 운영 ▲중하위권 학생권에 대한 점프업스쿨 지원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지원 ▲우수교사 인센 티브 제공 등 소프트웨어 비중을 두 배로 늘려 질 높은 공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자율형 공립고와 과학중점고에 대한 집중 지원을 통한 명문고를 육성, 미래인재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황영미 학교지원팀장은 “이번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은 학생들이 보다 편안하고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명품교육도시 교육일등 자치구로서 획기적인 도약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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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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