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쌍용차가 장 시작과 함께 하락세로 전환됐다. 노조가 산업은행에 자금 지원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발표한 직후 반등한지 하루만이다.
10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쌍용차는 전일 대비 1.58%(200원) 내린 1만2450원에 거래되며 4만5000주 수준의 거래량을 기록중이다. 거래량도 전날 60여만주 대비 10분의1에도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전날 쌍용차 노조는 산업은행에 긴급자금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직후 5%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6일에는 현 노조위원장이 청와대에 자금 지원을 호소하는 편지를 보냈다는 소식에 2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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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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