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동반 순매수..철도주도 오랜만에 급등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사흘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장중 하락세로 전환하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LBS 관련주가 이틀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으며 철도 관련주도 브라질 고속철 수주 가능성이 고조되며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9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49포인트(0.09%) 오른 518.12를 기록했다.
개인이 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억원, 3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250원(-0.65%) 내린 3만7950원을 기록했으며 셀트리온(-0.26%)과 메가스터디(-0.5%), 다음(-2.33%), SK컴즈(-1.5%), 네오세미테크(-5.24%) 등이 하락했다. 반면 태웅(2.87%)과 성광벤드(2.23%), 태광(2.32%) 등은 상승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모든 휴대폰에 위성위치확인장치(GPS)를 장착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위치기반 서비스 관련 종목이 급등했다.
선도소프트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자티전자, 엑스로드 등도 상한가 행진에 동참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20종목 포함 448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7종목 포함 477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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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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