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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수익률 연 42.0%, 하나대투증권 ELS 533회
- 지수가 하락해도 손실은 -10%로 제한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하나대투증권(사장 김지완)은 KOSPI 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부분 보장형 '하나대투 ELS 533회'를 11일까지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하나대투 ELS 533회는 만기 1년으로 기준지수(3월11일 KOSPI 200 종가)대비 만기시 KOSPI 200 지수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며,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해도 최대 손실률을 -10%로 제한 되도록 상품이 설계됐다.
이 상품의 수익 구조는 투자기간 중 기준지수 대비 30% 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면 만기에 연6.0%의 수익이 확정된다. 그러나 투자기간 중 30%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시 KOSPI 200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상승율이 0~30%인 경우엔 상승율의 1.4배의 수익이 지급된다. 즉, 만기에 지수가 30% 상승했을 경우엔 최대 연42.0%까지 수익이 가능하다.
한편, 만기시 기초자산인 KOSPI 200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한 경우엔 하락률 만큼의 손실이 발생하는데, 지수가 10% 이상 하락하는 경우에는 손실률을 -10%로 제한 원금의 90%까지 보장이 된다.
이 상품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상품 위험등급은 중위험 상품에 해당되는 3등급이다.
장기성 하나대투증권 상품기획부장은 "이 상품은 향후 1년 동안 주식시장이 큰 하락을 하더라도 부분적인 원금보장이 되는 안전장치와 함께 향후 주가가 일정비율 이상의 상승을 하는 경우엔 추가적인 고수익 달성이 가능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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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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