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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시네폴리스, 지식경제부 투자유치 상품화 지원사업 선정

김포시, 상품화 사업 국비 지원 및 투자유치 마케팅 기회 확대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김포 고촌읍 향산리, 걸포동 일대 270만6000㎡(약 84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방송영상 중심의 문화신도시 ‘한강시네폴리스’가 외국인 투자유치의 기반을 확보했다.


9일 경기도와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8일 한강시네폴리스가 전국 34개 프로젝트 중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투자유치 상품화 지원사업을 선정됐다.

김포시가 지식경제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지자체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 사업에 지난 2월초 신청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선정으로 김포시는 프로젝트 상품화 용역비 3억원(시부담 25%)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지식경제부, IK 등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국내·외 외국인 투자유치 마케팅 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에 김포시와 김포시도시개발공사는 IK와 함께 한강시네폴리스 프로젝트의 Zone별 입지분석, 시장수요, 경쟁관계 등 분석 통한 수익성 검토 및 마케팅 전략, 투자대안별 수익성구조 및 가이드라인, 외국인 투자유치전략 등을 전문기관에 의뢰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한강시네폴리스 프로젝트는 일산신도시, 킨텍스와 마주한 김포 한강변에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 중심의 자족성을 갖춘 첨단영상문화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방송, 영상시설과 실내·외 오픈세트 등을 포함한 영상산업과 뮤지컬, 음반, 게임, 디자인 등의 다양한 문화콘텐츠 산업이 창작·제작에서 유통, 소비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한강시네폴리스 부지는 경인아라뱃길이 시작되는 김포의 관문이며 인천공항에서 30분, 김포공항 10분, 여의도 20분 거리로 최적의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유치에 가장 중요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음에 따라 외국기업의 투자 및 참여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김포시시 관계자는 “그간 외국 기업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 사업 선정으로 폭넓은 기회를 얻은 만큼 성공적인 외국인 투자유치를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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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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