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배후물류단지 기업 투자 유치 공로자에 최고 1억원 인센티브 주기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항만공사(IPAㆍ사장 김종태)가 인천항 배후단지 기업 유치를 위해 유공자에게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공사는 최근 '투자유치 지원 및 운영에 관한 지침'을 마련해 투자유치매니저를 위촉하는 한편 이들이 투자 유치를 할 경우 최고 1억원의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투자유치매니저는 투자유치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개인, 법인, 단체를 대상으로 위촉된다. 인센티브의 구체적인 액수는 투자 유치 규모에 따라 '투자유치 인센티브 지급 심의위원회'에서 심사해 확정한다.
공사 김종태 사장은 "전문적인 투자유치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들을 많이 모시고 싶어서 시행하는 제도"라며 "기업 유치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를 약속한 만큼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배후에 아암물류2단지를 만들어 놓고 전국항만 최초로 핵심 아이템 위주의 물류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다. 식품존, 자동차부품존, 글로벌 물류센터존 등 8개 섹터 별로 기업 투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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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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