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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재건지원단 애칭은 '단비'

육군, 희망, 서애, 단비 등 공모 끝 결정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지진으로 폐허가 된 아이티의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에 참여하기 위해 파병된 국군 아이티 재건지원단 애칭이 `단비(DanBi)'로 정해졌다.


국방부는 아이티 재건지원단의 부대 명칭을 공모해 두 차례에 걸쳐 의견을 수렴한 결과 `단비'로 최종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육군은 이에 앞서 명칭공모에 ‘희망’, ‘서애’(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을 등용했던 문신 유성용의 호), ‘단비’ 등 세 가지를 놓고 선정작업을 벌였으며 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라는 의미에서 단비로 결정했다.


지금까지 파병부대의 애칭으로는 동명(레바논), 서희(아프가니스탄), 제마(아프간), 자이툰(이라크), 상록수(동티모르), 청해(소말리아해역) 등이 있었다.


단비부대는 지난달 28일 주둔지인 아이티 레오간 지역에 도착해 주둔지 보강작업을 진행했으며, 오는 12~14일께 재건을 위한 장비가 도착하면 본격적인 임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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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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