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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커브 스팁..CRS금리상승 환율하락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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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IRS커브가 소폭 스티프닝됐다. 지난주말 미국장과 채권선물시장 영향을 받으며 전체적으로 비디시한 분위기였다는 분석이다. 오전장 변동이 없던 CRS금리는 환율이 하락함에 따라 상승했다. 공기업체의 부채스왑 물량도 조금씩 나올 차비를 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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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2~5bp 상승했다. IRS 1년물과 3년물이 지난주말보다 2bp 올라 3.31%와 4.01%를 기록했고, 5년물이 전장비 3bp 상승해 4.24%를 나타냈다. IRS 10년물은 전장대비 5bp 오른 4.50%로 장을 마감했다.

CRS는 전구간에서 5~7bp 상승했다. CRS 1년물과 3년물, 5년물이 전장대비 5bp 올라 1.60%와 2.95%, 3.67%를 기록했다. IRS 2년물은 전일비 7bp 상승한 2.37%를 나타냈다.


스왑베이시스는 장중 와이드닝에서 축소세로 반전해 마감했다. 1년물이 전장 -173bp에서 -171bp를, 3년물이 전장 -108bp에서 -106bp를, 5년물 기준으로는 전장 -58bp에서 -57bp를 보였다.

이날 원·달러환율은 꾸준히 하락해 전일대비 7.5원 내린 1132.6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113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21일이후 한달반만이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커브가 지난주말 미국장 영향을 받으며 스티프닝됐다. 다만 기준금리를 올리기 전까지는 플래티닝과 스티프닝 모두 자신없어 하는 분위기”라며 “기준금리를 올려야만 베어플래트닝쪽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CRS 금리는 5bp 정도 상승했다. 환율이 하락하면서 공기업체들의 대기물량들이 들어오는 것 같다”며 “이들 물량이 5억~10억불정도 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IRS가 전반적으로 비디시한 가운데 장기쪽 테너에서 더욱 비디시한 모습을 보였다. 커브도 스티프닝됐다”며 “CRS는 환율이 하락한 가운데 CDS도 90이래인 85까지 떨어진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CRS가 1년물에서 1.60정도에 거래가 된 가운데 여타 구간에서는 특별한 거래는 없었다”며 “환율이 하락하면서 공사들이 기존 발행물량중 원화로 바꾸지 않은 것에 대한 부채스왑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환율 레인지장에서 1120원대까지 내려가면 이같은 욕구가 좀더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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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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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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