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대표 롯데주류 창립 1주년 기념식…새로운 도약 비전 제시
$pos="C";$title="롯데주류";$txt="지난 5일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롯데주류 창립 1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에서 김영규 대표(가운데)와 신입사원들이 롯데주류의 비전을 담은 메시지를 타임캡슐에 넣고 있다.";$size="510,339,0";$no="201003051613463347227A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이제 첫 발을 내디뎠지만 언제나! 처음처럼! 어려움을 이겨내고 최고의 주류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입니다."
김영규 롯데주류 대표(58ㆍ사진)는 지난 5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점에 열린 '창립 1주년 기념식'에서 "한 사람이 꾸는 꿈은 그저 꿈일 뿐이지만 모두가 같은 꿈을 꾸면 현실이 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그는 특히 "올해 'Winning 1(one)'s Way'라는 슬로건 아래 치열한 주류시장에서 어떤 장애도 이겨내고 나아가 1위를 차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대표와 임직원들의 표정에는 자신감이 충만했다. 지난 1년간 성적표가 예상보다 잘 나와서다.
지난해 3월 두산주류에서 롯데그룹으로 인수돼 '롯데호(號)'로 새롭게 출발한 이 회사는 1년새 전국 소주시장점유율이 13.1%로 전년보다 2% 포인트 높아졌다. 서울 지역 유흥시장 점유율 또한 25%에서 30.7%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일궈냈다. 수출에 있어서도 지난 2005년 이후 5년 연속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경상이익도 흑자로 전환됐다.
이같은 성과에 대해 김 대표는 "그동안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한 것은 물론 부산 지역에서의 판매 강화, 그리고 신제품 '처음처럼 쿨' 출시 등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처음처럼' 광고모델인 이효리 씨가 이 자리에 참석해 공로패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 씨는 주류업계에서는 드문 3년째 장수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롯데주류 출범 1주년을 축하한다. 앞으로도 함께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주류는 올해 매출 4500억원, 시장점유율 16%를 달성하고 나아가 2018년에는 매출 1조원, 각 대표브랜드 점유율 1위에 오르는 종합주류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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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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