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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올해 소주점유율 16%, 매출 450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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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롯데주류(대표 김영규)가 올해 소주 전국 점유율을 16%로 끌어올리고 매출 4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롯데주류는 나아가 오는 2018년에는 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처음처럼 쿨' 등 대표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을 1위로 끌어올리겠다는 중장기 전략도 내놨다.


롯데주류는 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김영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을 겸한 '2010 컴퍼니 랠리(Company Rally)'를 갖고, 이같은 중ㆍ단기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롯데주류는 이날 선포식에서 치열한 국내 소주시장에서 어떤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하겠다는 취지의 슬로건 'Winning 1(one)'s Way'를 발표하고, 올해 소주시장 점유율 16%와 매출 4500억원 달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롯데주류는 ▲시장을 선도하는 마케팅리더쉽(Marketing Leadership) ▲제품 차별화로 경쟁력을 높이는 제품리더쉽(Product Leadership) ▲효율을 중시하는 절차리더쉽(Process Leadership) ▲열정과 전문성으로 무장하는 인력리더쉽(Manpower Leadership) 등을 기본으로 하는 경영방침을 세웠다.

롯데주류는 또 '2018 아시아 탑10 글로벌 그룹'이라는 그룹비전을 선포하고, '2018년 매출 1조원 달성, 각 대표브랜드 시장점유율 1위 종합주류기업 성장'이라는 중장기 경영전략도 내놨다.


김영규 롯데주류 대표는 "지난해 롯데가족으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그룹의 유통력이 시너지 효과를 얻어 소주 전국점유율을 2%포인트 가량 높이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1년 동안 새로운 이름으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만큼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 시장을 선도하는 종합주류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립 1주년 행사에서는 타임캡슐 이벤트를 비롯해 각 부문별 사업계획 발표가 있었으며, '처음처럼' 모델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기여한 이효리 씨 등에 대한 공로패 시상식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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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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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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