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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문희준이 특별한 33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오는 14일 생일을 맞는 문희준은 지난 7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새년천홀에서 팬클럽 주니스트 회원 900여명과 생일 파티를 열었다.
팬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생일 축하송과 함께 케이크를 커팅하며 생일 파티를 시작한 문희준은 특유의 입담을 과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또 문희준은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준비, 더욱 뜻 깊은 시간을 만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자신의 생일과 같은 날인 화이트데이 이벤트로 팬들에게 사탕을 전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문희준은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이 자리가 항상 기다려진다. 음악으로 교감하는 공연과는 달리, 직접 여러분들 얼굴을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이 자리가 항상 고맙다"며 "올해도 너무 즐거운 생일을 보내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희준은 현재 케이블 채널 tvN 'E 뉴스'와 MBC 에브리원 '스토커'의 진행을 맡아 꾸준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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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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