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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상왕십리역, 주변 변신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엘리베이터와 지하통로 설치, 지하보도 리모델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이호조)와 서울메트로는 상왕십리역 5번출구에서 왕십리동 890와 한신무학아파트를 연결하는 지하보도(고저차 11m)리모델링과 지하통로를 설치한다.


또 지하에서 지상으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 설치공사를 8일부터 시작한다.

상왕십리역에서 왕십리동으로 연결되는 진입계단은 경사가 심하고 우회로가 없어 노약자나 장애인 이용이 매우 불편했다.


특히 시설이 노후되어 안전사고는 물론 밤늦은 시간대에 여성 승객들이 통행하는데 많은 위험에 노출된 곳으로 10여년간 오랜기간동안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사업비 8억원을 투입, 지난해 말 설계를 마치고 오는 9월까지 지하승강장에서 지상으로 연결되는 15인승 엘리베이터(CCTV포함)와 길이 23m 지하통로가 설치되고 지하보도도 일제히 새롭게 꾸며진다.

상왕십리역 지상 주변에는 친환경 녹지 및 휴식공간으로 조성되고 오는 9월왕십리길 디자인 서울거리와 더불어 보행자 중심의 누구나 걷고, 머물고, 즐기는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변환경은 한층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오랜 숙원사업이 이루워지게 된데 대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하철역 주변 편의시설 등도 대폭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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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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