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자유선진당은 7일 "21세기 국가경쟁력은 여성의 사회참여와 고용확대에 달려 있다"며 가치와 패러다임의 인식전환을 촉구했다.
박선영 대변인은 이날 제102주년을 맞는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 논평을 통해 "제2차 세계대전이후 여성은 전 세계적으로 참정권을 얻었지만, 아직도 여성은 사회적 소수자"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세계 경제 10위권을 오르내리는 대한민국도 그렇다. 각종 국가고시나 공기업 입사시험 등에서 여풍이 거세지만 이것은 착시현상"이라면서 "여성근로자 60% 이상이 영세사업장에서 일하는 비정규직이다. 남녀 임금 격차는 날이 갈수록 점점 더 크게 벌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남녀평등지수는 세계 26위, 여성권한척도지수는 68위"라고 꼬집었다.
박 대변인은 특히 "그나마 이명박 정부 들어서 4단계나 추락해버렸다. 4대강 살리기 등 토목사업만 하는데 여성이 설 자리가 어디 있겠는가"라면서 "21세기에 나라가 발전하려면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원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남녀평등은 단순히 헌법상의 사회정의 또는 윤리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면서 ▲ 여성 고용확대 ▲ 직장 보육시설 확대 ▲ 육아휴직 제도의 실질화 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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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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