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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고수의 클릭 e종목] 한화석화

신규사업의 성장과 자산재평가에 따른 기대감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009년 하반기부터 세계경기가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석유화학부문의 수요는 증가추세를 그려왔고, 올해도 호조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 같은 원인은 중국을 필두로 한 이머징 마켓의 꾸준한 화학제품 수요 증가와 중동설비의 원료부족에 따른 공급 불안정에서 찾을 수 있겠다.

따라서 현재 중국의 긴축정책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다시 성수기가 도래하면 재차 호황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어서, 일시적인 공급과잉 발생 가능성이 낮은 이 시점이 석유화학주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한화석화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하는 첫 번째 이유는 성장성을 들 수 있다.

한화석화는 성장동력으로 기존화학분야의 국내외 증설과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전략은 올해부터 가시화 될 전망이다.


기존화학 부문에서는 올 3월 여수 공장증설을 시작으로 올해 말 중국의 PVC 현지 공장 가동, 2012년 사우디 J/V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전망이다.


그리고 신사업 부문을 보면 현재 태양전지 30MW급 시험 설비가 작년 말 완공돼 가공되고 있으며, 2015년까지 1GW급 생산 설비도 갖출 예정이다. 또한 바이오 부문도 얼마 전 임상실험에 들어간 HD203(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을 포함, 이미 3개의 바이오 시밀러 제품과 2개의 신약물질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석유화학 분야뿐만 아니라 성장성을 고려한 투자를 생각한다면, 현 시점의 한화석화의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자산가치의 재부각이다.


한화석화는 올해 상장예정인 대한생명의 지분을 7.3%를 가지고 있으며, 대한생명 외에도 갤러리아 백화점(지분 100%), 한화리조트(지분 50%), 한화증권(지분 10.9%) 등 우량자회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자산 가치에 대한 재평가 시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현재 이런 자산 가치는 주가에 미반영되어 있으며, 향후 주가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한화석화는 향후 폭발적인 성장성에 따른 매출향상과 자산 가치 재평가를 통해 주가상승이 기대되며 현 구간 단기 목표가는 20,000원을 제시, 눌림목을 이용하여 매수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부자 되는 증권방송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고석환(필명 소로스)/ 하이리치 소속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최신의 종목리포트는 하이리치 사이트(www.hiric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리포트는 하이리치에서 제공하는 것이므로 아시아경제신문의 기사 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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