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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의 특수부대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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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특수8군단이 최초의 특수부대

북한군의 특수부대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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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동부전선을 지난 2일 귀순한 북한군 1명을 추적하기 위해 북한군 수명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군 수명이 귀순자를 추적하기 위해 MDL을 넘어온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국정원과 군에 따르면 현재 추격을 위해 월경한 북한군은 민경중대 소속으로 파악하고 있다. 민경중대는 군사분계선 내외의 경비 책임을 민사경찰이 담당하도록 한 휴전협정 규정에 따라 설치된 부대다. 또 휴전선을 안전하게 통과하는 귀순 병사들의 경우 대부분 민경중대 소속이다.


북한의 민경중대는 한국의 GP 투입부대와는 달리 특별히 선발되고, 훈련된 준특수부대에 해당하는 전력을 가지고 있다. 또 훈련과정에서 전선극복, 종심침투, 지뢰·철조망 기타 인공장애물의 설치 및 제거 훈련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기 때문에 전선돌파능력도 상당한 편이다.

북한군의 특수부대 규모는



북한군의 특수부대는 지상군군단의 경보병여단(11여단 3만8500여명), 경보교도지도국의 공수여단(3개여단 10만 500여명), 공군의 공군저격여단(3개여단 10만 500여명), 경보교도지도국의 경보병여단(3개여단 10만 500여명), 경보교도지도국의 저격여단(3개여단 10만 500여명), 해군의 해군저격여단(2개여단 7000여명), 정찰국의 정찰국(2500여명) 등이다.


북한의 특수부대는 1969년 '특수 8군단'이라는 명칭의 부대가 만들어지면서부터다. 현재 총 25개 여단으로 편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유사시 전투지역 후방으로 침투해 한미연합전력의 방어작전을 교란하고 전술표적을 선별적으로 타격하는 정찰여단이 있다. 또 여성들로만 편성된 모란꽃 소대는 후방에 침투해 유흥업소의 접대부로 일하면서 요인암살이나 포섭, 정보수집 등 임무를 수행한다. 상륙여단은 한국의 해병대와 같이 해군소속이며 공정경보병여단은 한국의 공수부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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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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