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2009 아름다운 디자인중랑 공모전 수상작 52점 수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2회에 걸쳐 ‘아름다운 디자인중랑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으로 선정된 우수작품을 모은 도록집(圖?集) '아름다운 디자인중랑, 함께 만들어가요'를 발간했다.
구가 2008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아름다운 디자인중랑 공모전’은 일반과 대학생부문과 고등학생부문으로 나누어 중랑구를 소재로 한 창작디자인을 대상으로 실용적·창조적 아이디어를 발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지난 2월 말에 발간한 도록집 '아름다운 디자인중랑, 함께 만들어가요'에는 2008년의 제1회 공모전 수상작 27점과 2009년의 제2회 공모전 수상작 25점 등 총 52점의 작품이 수록돼 있다.
부록으로 구에서 추진한 ‘디자인중랑’의 주요사업이 담겨져 있다.
$pos="C";$title="";$txt="제2회 최우수상작인 양은주의 중랑텃밭";$size="550,388,0";$no="201003051114007816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도록집(圖?集)은 가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머물고 싶고’,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도시’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 주민참여로 만들어진 것으로 중랑구의 이미지에 맞게 중랑천 건축물 공휴지 안내도 거리 시설물 옥외광고물 공원 분수대 체육센터 가로등 버스쉘터 재래시장 자전거 거치대 텃밭 뚝방길 벤치 우체통 발신기 안내표지판 소식지 망우산 안내시설물 망우묘지공원 캐릭터 등을 실용적이고 창조적으로 디자인한 작품을 수록한 것이다.
제1회 공모전에는 중랑천을 중심으로 만남과 활동의 공간과 감상하고 조망하는 공간을 분산 배치하고 양방향으로 가는 다리까지 일정한 공간을 확보, 복잡한 동선의 발생을 방지함으로써 모든 연령층이 자유롭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태적 문화공간을 디자인한 ‘Nature-high and low’(오주연 작)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다.
제2회 공모전에는 중랑구청 앞 광장을 단순히 열린 공간이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휴게 핸드프린팅 벼룩시장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있는 이벤트 공간으로 디자인한 ‘중랑텃밭’(양은주 작) 등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중랑천 뚝방길을 물결위를 걷는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도록 자연적 요소를 공간에 도입함으로써 답답한 통행공간을 마치 풀숲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으로 연출하고 물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다리를 통해 주거공간과 중랑천을 이어주는 한편 주민 편리시설과 전망대를 포함한 휴식공간으로 디자인한 ‘중랑천의 르네상스’(주영표, 유종식 작)가 최우수상를 수상했다.
$pos="C";$title="";$txt="제2회 최우수작 주영표 '랑'";$size="550,777,0";$no="2010030511140078169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중랑구 관계자는 “각종 사업 추진시 도록집에 있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우수작품을 참고,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했다”면서 “이 도록집에 실린 입상작품이 주민과 직원 모두에게 창의적인 디자인 감각과 마인드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랑구는 도록집 500부를 제작, 구청과 동주민센터, 서울시 25개 자치구, 지역내 고등학교·대학교와에 배부해 주민과 직원들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중랑구 도시디자인과(☎2094-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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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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