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 일본 교토의 사립대 리츠메이칸 대학교 교수와 변호사 등 10명이 5일 오전 서울가정법원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서울가정법원 청사를 견학한 뒤 간담회를 갖고 가정법원 내 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자녀솔루션모임'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자녀솔루션모임은 부모의 이혼으로 상처받는 아이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임으로 가사4부 정승원 부장판사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가정법원 판사와 전문조사관·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리츠메이칸 대학 초청 강의에서 양병회 전 서울가정법원 조정위원회 회장이 소개한 자녀솔루션모임에 관심을 보인 교수들에 의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대표인 니노미야 슈헤이 법대학장을 주축으로 리츠메이칸대학의 법학·심리학 교수 등이 만든 '가족분쟁해결모델 연구회' 소속으로, 한국·일본·호주의 이혼가정 자녀문제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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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은 기자 je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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