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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김연아 때문에 계 탔다는 얘기 들어"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가수 유희열이 '피겨여왕' 김연아와 인연을 공개해 화제다.


유희열은 자신이 진행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김연아가 2008~2009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갈라쇼에서 토이의 '뜨거운 안녕'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며 "그 때 내 홈페이지에는 '유희열, 계 탔다'는 글까지 올라오며 거의 축제분위기로 달아 올랐다"고 소개했다.


유희열은 이어 "솔직히 김연아가 '뜨거운 안녕'에 맞춰 춤을 춘 건 아직까지도 내 인생 최고의 이력으로 남아 있다"며 감격해 했다.


오는 5일 밤 12시15분에 방송될 '유희열의 스케치북'엔 '트로트 왕자' 박현빈과 이지형, 아웃사이더 등이 출연한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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