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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깜짝 군입대? "드라마 촬영 문제 없다"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드라마 '나쁜 남자'를 촬영중인 배우 김남길이 갑작스레 군입대라는 암초에 부딪혔다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김남길은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오는 15일 전주 35사단으로 입대하라는 입영 통지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한창 '나쁜 남자'를 촬영중이기 때문에 소속사에서는 입대 연기신청을 한 상태. 드라마 촬영에는 문제가 없을 정도의 연기는 충분히 가능하지만 81년생인 김남길은 군입대 나이를 채운 상황이기 때문에 이후 언제까지 연기가 될지는 알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4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확인을 해봐야하는 상황이다. 입대 시기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김남길은 '나쁜 남자'의 일본 촬영분을 촬영한 후 최근 귀국했다. '나쁜 남자'에서 김남길은 뛰어난 머리와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나쁜 남자 건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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