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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코, 원전시장 수혜 전망..급등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마이스코가 국내 원자력 시장 확대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 중이다.


4일 오전 9시31분 현재 마이스코는 전거래일 대비 1450원(11.69%) 오른 1만3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KB투자증권은 "마이스코가 금속 단조제품을 제조해 판매하는 기계부품 업체로 원자력 발전시장 규모가 커짐에 따라 국내 단조업체 중에서는 가장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창민 애널리스트는 "올해 신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특수 고합금 및 대형 단조 생산이 가능하다"며 "8000t 프레스가 도입되면 마이스코의 연간 capa는 8만t에서 25만t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원자재가격 안정으로 그동안 마이스코의 수익성을 제한하던 원가부담이 오는 2분기를 기점으로 제거돼 올 영업이익은 147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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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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