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노사협상이 결렬된 금호타이어가 정리해고 명단을 통보하면서 노조가 파입 사전절차에 돌입하는 등 '벼랑끝 대치'를 벌이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노사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사측이 이날 오후 정리해고 예정자 명단을 전격 통보했다. 당초 예고했던 정리해고 인원 371명 중 명예퇴직을 신청한 178명을 제외한 193명과 도급제로 전환될 인원 1006명 등 총 1199명이 대상이다. 회사측은 해당자들에게 서면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정리해고 방침을 통보했다.
노조는 사측의 정리해고 강행에 맞서 파업 절차에 돌입했다. 노조측은 오는 5일과 6일전 조합원 집회를 통해 노조의 입장 등을 전달하고, 8일과 9일 이틀간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이기로 했다.
다만 금호타이어 노사가 정리해고 시점인 다음달 2일 전까지 추가 협상을 가질 시간이 있고, 파국은 막아야한다는 여론 등을 감안할때 극적인 타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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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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