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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 신제품 출시로 국내 기업시장 공략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시만텍이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국내 기업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만텍은 3일 차세대 데이터 보호 플랫폼 '넷백업 7(NetBackup 7)'과 윈도 기반의 백업 및 복구 솔루션 '백업 이그젝 2010(Backup Exec 201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넷백업 7'은 단일 통합 플랫폼을 통해 정보 보호를 비롯한 저장 및 복구 기능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제품이다. 중앙 집중식 관리 기능을 제공해 데이터를 손쉽게 보호·저장·복구·검색할 수 있으며, 완벽한 가상 머신 보호기능으로 가상 환경 내 데이터에 대한 효과적인 복구가 가능하다는 것이 시만텍 측의 설명이다.



특히 '넷백업 7'은 데이터 중복제거 기능을 채택해 전체 IT 환경의 스토리지 소비를 감소시키며, 네트워크 트래픽도 최대 90%까지 감소시킬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모니터링 및 리포팅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시만텍코리아 제품 기술 본부 강일선 상무는 "중복제거 기능을 통합한 단일 플랫폼인 '넷백업 7'을 통해 기업 고객들은 가상화 서버를 보호하고 백업 및 복구 작업 표준화, 정보관리 단순화, 스토리지 자원 극대화 등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만텍은 데이터 보호 기능을 개선하고 스토리지 활용률을 높여 중견기업의 관리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시켜주는 윈도 기반의 백업 및 복구 솔루션 '백업 이그젝 2010(Backup Exec 2010)'도 발표했다.


시만텍에 따르면 '백업 이그젝 2010'에 적용된 중복제거 기술은 중복제거 옵션 설치, 중복제거 스토리지 위치 선택, 해당위치로 백업파일 지정이라는 3단계 과정을 통해 간단히 설치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중복 데이터를 유연하게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 제품은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를 위해 보관기간을 자동으로 설정, 시간이 지나 오래되고 중요도가 낮은 데이터는 저가의 스토리지 환경으로 이전시키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토리지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스토리지를 예측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해 백업 시간를 줄이는 등 서버 성능을 최적화시켜 준다는 얘기다.


특히 시만텍 측은 '백업 이그젝 2010'이 가상환경에서 데이터를 개별단위로 단 몇 초 만에 복구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 중단 시간이 크게 감소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강일선 상무는 "'백업 이그젝 2010'은 간단한 조작만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이라며 "특히 중견기업들의 까다로운 IT 관련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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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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