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현대중공업은 3일 일본 미쓰이 상선이 자사에 액화천연가스(LNG)선을 발주했다는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해당 LNG선은 이미 건조해 인도한 것”이라면서 “미쓰이 상선이 엑슨모빌과 용선 계약을 체결한 내용을 수주계약으로 오해를 하고 기사가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쓰이 상선은 파푸아뉴기니 LNG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엑슨모빌과 LNG선 4척, 호주의 고르곤 프로젝트와 LNG선 2척에 대해 각각 장기 용선계약을 체결했다. 이 선박은 현대중공업과 중국조선사가 건조한 LNG선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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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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