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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1월 플랜트發 견조한 실적..'반등'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현대중공업이 지난 1월 플랜트 분야에서의 선전으로 양호한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2.66%(5500원) 오른 21만2000원에 거래되며 5 거래일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지난 1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16% 증가한 1조8190억1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기 대비해서도 1.72% 늘어난 수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난 1월 현대중공업은 플랜트 분야에서 전년 동기 대비 370% 증가한 1억4100만달러, 건설장비 분야에서 전년 동기 대비 90.91% 증가한 1억4700만달러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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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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