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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지진희 주연의 스릴러 '평행이론'이 개봉 13일 만에 전국 7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개봉한 '평행이론'은 2일 하루 전국 242개 스크린에서 1만 7612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71만 2541명을 기록했다. 개봉 13일 만이다.
이날 일일관객수 1위는 송강호·강동원 주연의 '의형제'가 차지했는데 이 영화는 전국 426개 스크린에서 하루 동안 3만 9142명을 모았다.
'평행이론'은 '의형제'가 모은 관객수의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기록을 내는 데 그치며 일일관객수 2위에 머물렀지만 스크린수 대비 관객수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서로 다른 시공간에 사는 두 사람이 비슷한 삶을 살게 된다는 평행이론을 소재로 삼은 이 영화는 설 연휴가 지난 비수기에 개봉했지만 당초 우려를 깨고 70만명을 넘는 데 성공했다.
'평행이론'은 최근 연이어 개봉한 스릴러 영화의 홍수 속에 묻힌 데다 흥행작 '아바타'와 '의형제'에 가려 크게 빛을 보지 못했지만, 독특한 소재와 지진희 이종혁 등 주조연급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배급사의 기대치를 웃도는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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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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